첫 월급 받고 두 달 만에 통장 잔고 몇만 원.이게 대부분 사회초년생의 현실입니다.저도 똑같았습니다.
일은 했고 급여는 분명 들어왔는데,손에 남는건 없었습니다.그때부터 깨달았습니다.재테크는 화려한 투자기법이 아니라,가장 기본적인 습관에서 시작된다는것을 말입니다.
현금관리
현금흐름 관리가 먼저인 이유 여러분은 지난달 카드값이 정확히 얼마였는지 기억하시나요?대부분은 체크카드 문자를 받고서야"이렇게 썼나?"하고 놀랍니다.
현재는 구독경제와간편결제 때문에 지출체감이 더 약해졌습니다.손가락 한번이면 결제가 끝나니까요.저는 처음 3개월간 카드내역서를 매일 들여다봤습니다.
생각없이 뽑은 커피값,안해도 될 배달,충동구매로 산 옷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낭비하고 있었다는걸 상상할수가 없다는걸 말입니다.
그래서 바로 통장부터 분리했습니다.월급 들어오면 무조건 10만원이라도 먼저 빼놓는거였습니다.남는 돈으로 저축하겠다는 생각은 거의 실패합니다.
돈은 절대 남지 않습니다.쓸곳은 항상 생기거든요.그래서 급여일에 자동이체로 먼저 저축계좌로 돈을 옮겨야 합니다.
월급의 최소 20~30%를 목표로 잡으면 좋지만,처음엔 10%라도 괜찮습니다.중요한건 '먼저 빼놓는' 구조를 만드는것입니다.
정지출과변동지출을 구분하는것도 핵심입니다.월세,통신비,보험료처럼 매달 나가는돈은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야 변동지출을 조절할 여력이 보입니다.감정소비를 줄이는 것도 여기서 시작됩니다.
스트레스 받았다고 배달시키고,우울하다고 옷사는 패턴을 끊어야 종잣돈이 모입니다.
리스크관리는 손실을 인정하는것부터
수익률 10% 올랐다고 좋아하다가,5% 떨어지면 패닉에 빠지는분들 많습니다.왜 그럴까요?리스크관리 습관이 없어서입니다.
투자 초보일수록 '얼마를 벌까'만 생각하지, 얼마까지 잃어도 괜찮은가'는 생각 안합니다.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저는 첫 투자에서 20만원 손실을 봤습니다.그때 배웠습니다.손실은 회피할수 없다는 걸요.문제는 손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물타기를 반복하거나,회복될거라는 희망으로 계속 들고 있는겁니다.
이렇게 하면 작은손실이 큰손실로 변합니다.명확한 손절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예를 들어 매수가 대비 10% 떨어지면 무조건 정리한다는 원칙을 정하는 겁니다.
감정이 개입되면 판단이 흐려지니까,미리 정한 룰대로 움직여야 합니다.한 종목에 전체 자산의 0~20% 이상 넣지않는 것도 기본중 기본입니다.
비상자금은 최소3~6개월 생활비를 별도 계좌에 확보해야합니다.
저는 이걸 늦게 알아서 시장 급락때 급히 주식을 팔아야 했습니다.손해 보고 팔수밖에 없었죠.비상자금이 있으면 시장이 흔들려도 투자 자산을 지킬수 있습니다.
재테크는 단기게임이 아니라 장기전략입니다.손실을 통제하는 습관이 쌓여야 복리효과가 작동합니다.
포트폴리오(지금까지 내가 해온 결과물을 모아보여주는 자료집)는 자산을 나누는 전략
여러 종목사면 분산투자라고 생각하시나요?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같은 업종 종목 10개 사는건 진짜 분산이 아닙니다.
반도체주 5개 들고 있다가 반도체 업황 악화되면 다같이 떨어집니다.포트폴리오의 핵심은 자산배분입니다.
주식,채권,예금,ETF처럼 성격이 다른자산을 섞어야 합니다.제가 직접 써봤는데,ETF는 초보자한테 정말 유용합니다.한 번에 여러 종목이 담겨 있어서 분산 효과가 자동으로 생기거든요.
개별 종목 고르는게 어렵다면 ETF부터 시작하는걸 추천합니다.안정자산과위험자산의 비율을 정하는것도 중요합니다.
10년이상 장기투자 계획이면 주식비중을 높여도 괜찮습니다.하지만 3년안에 돈이 필요하다면 안전자산 비중을 늘려야 합니다.
저는 처음에 이걸 몰라서 단기목돈이 필요한데 주식에 다 묶여 있어서 곤란했던적이 있습니다.정기적으로 비율을 점검하고 리밸런싱(손실을 줄이기위한 관리 방법)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주식이 많이 올라서 비중이 70%가 됐다면,일부 팔아서 다시 목표비율로 맞추는 겁니다.이렇게 하면 고점에서 일부 실현하고,저점에서 다시 사들이는 효과가 생깁니다.
포트폴리오 전략은 수익극대화가 아니라 변동성 최소화가 목표입니다.안정적으로 가야 오래갑니다.지금 생각해 보면 초보인 저에게 제일 먼저 필요했던건 필요 없는 소비를 버리는것이었습니다.
통장에 3,000만원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돈이 생기면 무조건 통장에 넣었습니다.
조금이지만 목돈이되면 적금을 들었고,그다음에야 투자를 시작했습니다.재테크는 거창한게 아닙니다.
작은 습관의변화가 미래의 재정적 자유를 만듭니다.오늘부터 소비패턴을 점검하고,저축 자동이체부터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 참고: rin0627.b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