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감성영화를 찾고 있다면,사회 속 소외와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이들에게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줄거리 요약
영화 ‘에드워드 가위손’은 고성에 홀로 살아가는 인조 인간 에드워드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에드워드는 과하자의 죽음으로 인해 손 대신 날카로운 가위를 가진 채 미완성으로 남겨진 존재입니다. 어느 날, 한 마을의 방문판매원 페그가 그를 발견해 집으로 데려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에드워드의 순수함에 마을 사람들도 호기심을 보이며 따뜻하게 맞이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다름’은 점차 문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에드워드는 페그의 딸 킴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사회의 편견과 오해는 그를 점점 소외시키게 됩니다. 결국 그는 다시 고성으로 돌아가게 되고, 사람들은 그를 전설처럼 기억하게 되지만 사람들과의 다름이 현실. 동화에서처럼 행복한 결말은 아니지만, 그 안에는 인간의 진실한 감정과 따뜻한 메시지가 녹아 있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독특한 캐릭터들일것입니다. 에드워드는 배우 조니 뎁이 맡아, 말수는 적지만 눈빛과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그의 가위손은 외형적 상징일 뿐 아니라, 이 사회가 바라보는 ‘다른 존재’에 대한 편견을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페그 역은 다이앤 위스트가 연기하며, 따뜻하고 포용적인 인물로 그려집니다. 에드워드가 사랑하는 대상인 킴은 위노나 라이더가 맡아, 처음에는 에드워드를 경계하지만 점차 마음을 열어 진정한 애정을 보입니다. 그 외에도 마을 주민들은 다채로운 성격을 가진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어, 공동체와 외부인의 관계를 사실감 있게 표현합니다. 각 인물들은 영화속의 한구성으로써 영화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입니다
감상평 및 직장인 추천 이유
‘에드워드 가위손’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특히 울림을 줄수 있는 영화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타인의 시선에 움추러들고 그들과의 다름이 아닌 평범함이라는 일상을 살아가고, 진정한 자아를 숨긴 채 일과 관계에 집중합니다. 그런 면에서 에드워드는 우리가 잊고 있던 순수함과 진정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영화는 단지 감성적인 이야기만이 아니라, 외로움, 편견, 수용이라는 주제를 따뜻하면서도 날카롭게 다룹니다. 특히 조니 뎁의 절제된 감정 연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머금게 만듭니다. 퇴근 후, 잔잔한 음악과 함께 이 영화를 보면 하루의 피로가 씻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이 따뜻한 위로의 감성 때문입니다. 삶에 지쳤을 때, 다시 인간적인 감정을 더 느끼고 싶을 때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에드워드 가위손’은 외적인 특성과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진정한 인간성을 잃지 않으려는 한 존재의 이야기입니다.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선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